기분좋게 피어싱을 했는데 막상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염증, 고름, 살튀 등의 문제로(모두 염증을 다르게 부르는 말이다.) 심란해지는 경우가 있다. 피어싱으로 인한 염증이 생겼을 때 대처하는 방법과 염증을 예방하는 방법들을 정리해보았다.
피어싱 염증 고름 살튀 대처법과 예방법
이 글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1. 용어 정리
2. 시술 후 염증이 생겼을 때 대처방법
3. 시술 후 염증 예방목적 관리 방법
1. 용어정리
- 염증 : 혈관이 분포하는 조직에 다양한 이유로 해로운 물질이 들어와 발생하는 복합적인 면역반응이다. 염증의 염은 불꽃염인것에서 알 수 있듯이 발열증상이 대표적이고 그 외에도 부종, 통증, 출혈 등 다양한 증상이 있는 큰 맥락의 단어이다.
- 고름 : 박테리아,균류성 감염 염증에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회백색, 누런색의 액체이다. 고름의 정체는 백혈구와 세균의 시체들이다.
- 살튀 :피어싱관련 용어이다. 피어싱을 했는데 상처부위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아물면 피부에 기형적인 혹이 생기는 증상이다.
- 소염제 :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
- 연고 : 피부의 상처나 질환 부위에 발라 치료하는 약이다. 항생제, 항진균제가 들어가있다. 둘이 따로 들어있을 수도 있다.
2. 피어싱 염증 고름 살튀 대처법
피어싱 고름짜기
고름은 짜는것이 맞다. 고름의 정체는 죽은 백혈구와 세균인데 이것들을 먹고 다시 균이 자라서 염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도 잘 보고 짜야하는게 적당히 곪지 않으면 짜기 힘들고 그로인해 멀쩡한 피부에 상처가 생겨 염증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덤으로 흉터가 남을 수 있다. 스스로 확신이 없으면 피부과에 가는게 맞다.
고름 짜는 방법 :
고름의 위치와 처한 환경에 따라 디테일한 요소들이 달라지니까 맥락적으로 설명하겠다. 어떤 도구를 사용하던 중요한 것은 소독이다. 고름을 짜는 과정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알콜솜으로 잘 닦아준 뒤 피부에 대야한다.
1. 곪아 부어오른 부위를 뾰족한 것으로 찔러 고름이 나갈 구멍을 만든다.
: 피부에 구멍을 뚫기 적당한 도구로는 의료용 주사바늘이 이상적이고, 집에 있는 바늘도 잘 소독한다면 괜찮다.
2. 부어오른 부위를 압축해 만들어준 구멍으로 고름이 나가도록 한다.
: 부운 부위를 압축할 때에는 면봉을 사용하거나 손을 잘 씻고 손을 사용한다.
3. 잘 씻고 연고를 꾸준히 발라준다.
: 사실 2차감염이 걱정되면 병원에 가는게 맞다.
피어싱 살튀 짜기
살튀는 짜기 애매하다. 왜냐하면 살튀는 고름이 아니라 일종의 혹이라서 짜지는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거울을 보고 살튀로 생각되면 그건 피부과로 가서 해결하도록 하자.
피어싱 염증 연고 사용법과 고르는 방법
항생제와 항진균제가 들어간 연고를 사용하면 제일좋다. 항생제는 염증을 가라앉히고 항진균제는 염증의 발생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염증이 가라앉았다가 다시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고 며칠 더 발라주는것이 좋다.
피어싱으로 인한 상처부위는 매우 작고 피어싱으로 인해 상처부위에 정확히 연고를 바르기 어렵다. 때문에 이쑤시개에 연고를 묻혀서 바르기를 추천한다. 추천하는 연고는 후시딘이다. 후시딘은 항생제와 항진균제가 모두 들어있다.
피어싱 소염제 복용
사람에 따라 너무 천차만별이지만 소염제도 확실히 부작용이 있다. 그런 이유로 약 뒷면의 안내문구를 잘 따르고 10일 이상 연속으로 복용하지 않도록 하자.
3. 피어싱 시술 후 염증예방 관리법
피어싱 시술 후 음주
술을 마시면 몸에서 염증을 만드는 물질인 시이토카인이 분비된다. 문제는 술을 마시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온몸 구석구석 그 물질이 퍼진다는 것이다. 시술 후 기형적인 살튀나 진득한 고름을 보고싶다면 열심히 마시도록하자. 그렇다면 술은 언제부터 마셔도 될까? 피부의 염증이 다 가라앉고 며칠 후에 마시는게 좋다. 염증이 가라앉고도 다시 올라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피어싱 회복기간
다 아무는데까지 얼만큼의 시간이 걸리는가?(대체 언제까지 고통받아야하는가) 부위별로 다르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이렇다.
귀볼 4~6주
코볼 6~8주
눈썹 6~8주
뺨 6~8주
입술 8~10주
혀3~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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