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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 수영장카페 6세 아이 사망사고

by 사이버 강형옥 2021. 10. 7.

무슨 사건인데?
지난 9월 행주산성 수영장카페에서 6세 아이가 배수구에 손이 끼어서 익사한 사건이 있었다. 사건이 발생하고 현장 근처에 있던 소방학과 졸업, CPR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카페직원이(안전요원 아님) 응급조치를 취했다. 아이는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 되었으나, 끝내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이다.

무엇이 문제인데?
유가족과 카페측이 강한 입장차이를 보이고있다.

1. 안전요원 배치
유가족 : 수영장에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았다!
카페측 : 우리 카페는 안전요원 배치의무가 없다!

2. 응급조치 적절여부
유가족 : 응급조치시 입으로 산소 공급을(인공호흡을) 하지 않았다!
카페측 : 인공호흡을 하면 질식의 위험이 있었다!

3. 수영장의 위험성 공지
유가족 : cctv도 없고 위험성에 대한 경고문구가 없으니 카페에 책임이 크다!
카페측 : cctv는 없지만, 안전요원은 부모님이라는 경고문구가 있다!


요약
유가족은 "카페가 위험한 시설을 서비스했으므로 사고에 대한 책임이 크다" 주장하지만 카페측은 "우리는 잘못한 것이 없다 억울하다"라는 모양으로 이슈를 요약해볼 수 있다. 최소한 이번 사건을 통해 수영장과 소비자 모두 경각심을 가져, 수영장 배수구에 의한 익사사고가 줄었으면 한다.
수영장은 안전한 배수구를 마련함이 바람직하겠고, 소비자는 아이에게 배수구에 몸이 끼이는 상황의 위험성을 충분히 교육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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