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보호대는 시린 손목 증상을 완화해주고 일을 더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도구이지만, 보호대에만 너무 의존하다보면 여러 부작용에 부딪힐 수 있다. 부작용을 방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이 글에서 손목보호대의 부작용과 대처방안, 손목보호대의 대안을 정리해두었다.
손목보호대 부작용, 대처방안, 대안
부작용
- 손목 약화 : 구체적 이유 없이 습관적으로 운동 등 모든 일상생활에 손목보호대를 착용하면 손목의 기능이 약해진다.
- 손 저림 : 너무 오랜시간 강한 압력으로 손목을 조이면 피가 잘 안 통해서 손이 저린다.
- 아무런 효과 없음 : 손목을 효과적으로 고정시키지 못 하는 손목보호대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이런 적절하지 못 한 보호대 사용으로인해 아무런 효과도 못 보게되는 경우가 있다.
- 피부문제 : 손목보호대는 손목 피부를 장시간 강하게 조여서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땀이 고일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보호대를 착용하면 깁스를 오래 하는 것과 같이 피부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나고 발진, 두드러기 등이 생긴다.
부작용 대처방안
- 손목 약화 : 손목의 자세가 부자연스럽게 움직이는 활동을 할 때에만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사무직 업무를 하고있는데 손목이 아프다면 책상과 입력장치의 위치를 조정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손저림 : 장시간 손목보호대 사용을 피하고, 피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보호대를 조이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이미 저림증상이 있다면, 손목보호대를 풀고 편한 자세로 손을 가만히 두면 돌아온다.
- 아무런 효과 없음 : 효과적으로 손목을 고정해주는 손목보호대를 사용하면 좋다. 효과적으로 손목을 보호해주는 보호대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엄지 고정형과 딱딱한 보호대이다. 딱딱한 보호대는 정말 큰 부상을 입어서 손목의 움직임 자체를 막아야 할 때 사용하므로 엄지고정형을 추천한다. 엄지 고정형 손목보호대는 착용할 때 먼저 홈에 엄지손가락을 넣은 뒤 손목을 감는다는 특징이 있다.
- 피부문제 :
1.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다.
2. 얇은 소재의 손목보호대를 사용한다.
3. 자주 세탁해서 깨끗한 상태를 유지한다.
대안
이미 손목이 시리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손목보호대를 사용하는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가장 좋은 방법은 미리 손목 통증을 예방하는 것이다.
1. 바른 자세 : 손목통증의 원인은 거의 잘못 된 자세 때문이다. 때문에 바른 자세를 잘 유지하기만 해도 대부분의 손목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2. 바른 자세를 위한 환경 조성 : 만약 사무직에 종사하고 있다면 책상 환경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환경만 제대로 조성되어 있어도 올바른 자세로 근무하게 되기 때문이다.
3. 손목운동 : 틈틈히 손목 스트레칭을 해주면 손목근육이 받은 부담을 풀어줄 수 있다.
4. 예방 차원의 보호대 착용 : 손목을 험하게 쓸 것이 예상될 때에는 미리 보호대를 착용해서 그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설거지를 할 때, 볼링 칠 때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 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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