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보호대 착용하려면 알아야 할 것들
손목보호대는 손목을 감싸 고정시켜서 아픈 부위의 자극을 줄여주는 원리로 증상을 완화시킨다. 손목보호대를 사용하는 상황이 여러가지인데, 그에 따라 다양한 보호대가 있으며 이 글에서는 각 보호대마다 적절한 착용시간을 제시한다. 그러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예방이다.
원리
손목이 아픈 이유는 보통 잘못 된 자세로 인해 손목 근육에 염증이 생기거나 신경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이다. 이때 손목을 고정해서 손목 근육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으로 통증과 증상을 완화한다. 간단한 예시로는 깁스(석고붕대)가 있다. 깁스도 아픈 곳을 최대한 쓰지 않게 도와 회복을 기대하는 도구이다.
용도에 따른 보호대의 종류
- 부상에 의한 보호대: 깁스와 매우 유사하지만, 깁스는 아닌 형태이다. 딱딱한 판에 손목을 고정할 수 있도록 끈이 달려있다. 다른 보호대에 비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많다.
- 운동을 위한 보호대 : 중량운동이나, 볼링, 테니스 같이 손목에 무리가 많이 갈 수 있는 운동을 할 때 각각 목적에 맞는 보호대가 있다. 손목 부상을 미리 막아줄 수 있어서 오랜시간 운동하는 이들에게 사랑받는다.
- 일상생활을 위한 보호대 : 일상생활을 하면서 손목에 피로가 누적되어 시리거나 통증을 받는 이들이 많이 사용한다. 그림을 그리거나, 주부, 사무직 직원들이 주요 소비자이다. 특징적으로 다른 보호대에 비해 얇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손목에 제한이 적은 편이다.
적정 착용시간
- 부상에 의한 보호대 : 깁스보다 한 단계 낮은 상태이므로 부상부위가 회복하기 전 까지는 계속 착용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 운동을 위한 보호대 : 운동할 때에만 착용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볼링이나 라켓을 휘두르는 종목은 손목 보호대가 매우 유용하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중량운동을 할 때 초보자라서 별로 무겁지 않은 무게를 든다면 보호대 착용을 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전완근도 엄연히 단련했을 때 얻을 것이 많은 부위인데 보호대가 전완근 단련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 일상생활을 위한 보호대 : 일상생활을 한다고 일어나서 잘 때까지, 심지어 잘 때에도 보호대를 착용하는 사람이 간혹가다 있는데, 이런 사람은 손목 관련 질환에 걸렸을 수 있다. 보호대에 의존하지 말고 병원에 찾아가는 것이 맞다. 그 외에는 손목을 직접 사용하게 되는 활동을 할 때에만 착용하는 것이 좋다.
부작용
손목보호대 부작용 알고 쓰자
손목보호대는 시린 손목 증상을 완화해주고 일을 더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도구이지만, 보호대에만 너무 의존하다보면 여러 부작용에 부딪힐 수 있다. 부작용을 방지하고 대처할 수 있
haesik.tistory.com
이 글에서는 간략하게 소개하지만, 손목보호대 부작용에 대한 글을 따로 정리해두었다. 부작용의 종류를 알고 알맞게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피부문제 : 장기간 손목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으면 위생 문제로 피부에 문제가 발생한다.
- 효과없음 : 상황에 맞는 적절한 종류의 손목보호대를 사용하지 않으면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
- 손목 약화 : 무분별하게 손목보호대를 착용하면 손목 사용에 도움을 주는 전완근이 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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