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을 적당히 마시면 타우린과 함께 각성효과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인지능력, 신체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그러나 개인에게 맞는 카페인 적정량을 초과해서 너무 많은 양의 카페인을 오랜 기간 동안 복용하다 보면 어느새 카페인에 중독된다. 이 글은 카페인 중독 증상을 알아본 뒤 그에 대한 대처방안을 정리했다.
카페인 중독증상은 금단증상이 발생하는 것이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카페인으로 부터 멀어져야 한다.
카페인 중독 증상
카페인은 너무 많이 마셔도 부작용이 있지만(조금만 마셔도 머리가 아프거나 속이 쓰린 사람들은 카페인이 안맞는 체질이다.) 중독문제로 고통받을 수도 있다. 카페인 중독의 주요 증상은 일정 수준의 카페인을 계속해서 복용하지 않으면 금단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집중력 감소, 우울감, 두통, 짜증, 구역질, 속 쓰림 등이 있다. 질 좋은 사고를 하기 힘들어지고 감정적으로 우울해진다. 다른 약물처럼 위험하지는 않지만 담배, @약, 술과 같이 중독되면 의존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중독되지 않도록 적정량을 마시는 등의 대처가 필요하다.
카페인 중독 치료하기
적정량만 섭취해서 애당초 중독되지 않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카페인 복용 방법이지만 이미 중독이 되었다면 해결방법은 카페인으로 부터 멀어지는 것이다. 습관을 바꾸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 수분 섭취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줘서 몸속의 카페인 농도를 낮춰주는 방법이다. 커피나 에너지드링크를 마시고 싶을 때 대신 마셔주는 등 욕구를 대체할 수도 있다. 또 찬물을 마셔서 체온을 순간적으로 내려주면 충동을 억제하는 물질이 몸에서 분비되기 때문에 커피 생각이 안 날 것이다. 찬 물은 담배를 끊을 때도 활용하는 훌륭한 중독대처방법이다.
- 식사 후 바로 양치하기
식사 후에 커피를 마시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효과적인 방법이다. 일차적으로 식사 후 커피가 생각나겠지만 참고 양치를 해서 충동을 잠재우고, 이미 양치를 했다는 생각 때문에 한 번 더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좋다.
- 기상 후 커피 대신 음료 마시기
모닝커피는 정말 달콤하지만 대신 모닝 차, 따뜻한 물 등 다른 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하루 루틴을 대체하면 비교적 편하게 카페인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
- 운동하기
가벼운 수준의 운동은 각성효과가 있다. 그리고 운동을 꾸준하게 하면 체력이 향상되기 때문에 더 이상 카페인에 의존하지 않아도 될 수준의 체력을 얻을 수 있다. 다만 너무 심취하면 운동 전에 카페인을 마시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충분한 수면을 통해 카페인 욕구 줄이기
카페인이 필요한 이유는 본질적으로 피로에 있다. 따라서 피로를 제대로 풀어준다면 카페인 욕구도 줄어들 것이다.
- 커담금지
카페인과 니코틴의 상관관계는 매우 재미있다. 카페인은 니코틴 흡수를 돕고 니코틴은 카페인을 빠르게 분해시켜 줘서 더 많은 카페인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커피와 담배 조합이 유명하다. 카페인 중독으로 부터 멀어지기 위해서는 커담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 디카페인 커피 활용하기
평소 커피를 마시는 습관 때문에 아마 갑자기 커피를 끊고자 한다면 일상생활이 힘들 것이다. 이럴 때에는 디카페인 커피로 기존의 커피를 대체하고 점점 카페인에 대한 욕구가 줄어들 때 디카페인 커피도 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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